우리동네 무료 자전거 보험 알아보기

2023-02-21

 

 

안녕하십니까? 첼로 자전거입니다.

최근 자전거와 각종 PM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사고도 많아졌습니다. 라이더들도 이제는 자전거 보험이 필요하게 되었는데요. 여러분이 사는 곳에 무료 자전거 보험이 가입되어 있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지자체별로 시민들을 위해 가입되어 있는 무료 자전거 보험을 알아보겠습니다.

지자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들어주는 무료 보험 중 하나로 시민안정보험, 자전거 보험, 군 복무 상해보험 3가지가 있으며, 오늘 소개해 드릴 자전거 보험은 아직 시행하지 않는 곳도 있기 때문에 지자체에 자전거 보험 가입 여부를 먼저 알아보셔야 합니다.

​살고 계신 지역 시, 군, 구청에서 해당 주소지에 주민 등록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무료로 가입됩니다.​지자체 별, 4~12가지 보상 범위가 있으며, 사고 일로부터 최대 3년까지 보험금 청구 가능합니다.

<서울 강남구 기준>

·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 자전거 사고 벌금

· 상해 사망 및 후유 장애

· 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 위로 진단금 등

 

PAS 기능을 사용하는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로 포함되기 때문에 보상이 가능합니다. (스로틀 방식 불가)

또한 전동 킥보드 같은 PM 류는 지자체 별로 보상해 주는 곳이 다르니 꼭 지자체에 연락하여 보장 범위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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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2월 현재, 아래의 지자체들만 자전거 보험을 가입하고 있으며 2월 말 또는 8월 사이에 종료되어 갱신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자체에 문의 바랍니다.

<2023년 2월 기준>

서울 16개 구

부산 1개 구

대구광역시 2개 구

인천광역시 7개 구

광주광역시 2개 구

대전광역시 6개 구

울산광역시 2개 구

경기도 20개 시

강원도 2개 시

충청북도 6개 시,군

충청남도 8개 시,군

전라북도 7개 시,군

전라남도 4개 시,군

경상북도 8개 시,군

경상남도 6개 시,군

제주특별자치도 1개 시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는 지자체의 친환경 정책으로 아직 시행하고 있지 않은 지자체도 매해 점점 늘려가는 추세입니다.

또한 혜택이 높아진 보장으로 매해 갱신되며 보장 항목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반 보험회사에서 가입할 수 있는 자전거 보험은 일상생활 배상책임 보험과 자동차 보험의 특약 등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일상 배상책임 보험은 말 그대로 타인에게 배상을 위한 보험으로 본인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사고의 보상을 위한 보험으로 본인의 상해에 대해서는 보장 받을 수 없으니 참고바랍니다.

또한 자전거 보험은 자동차와 같은 종합 보험이 아니기 때문에 보장 한도 등이 현저히 떨어지며, 형사 처벌 면책대상이 아니기에 사고 시, 무조건 합의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그 외 업체별로 가입 조건, 보장 내용등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각 보험사와 상담 후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안전한 라이딩을 한다고 할지라도 갑자기 벌어지는 사고에 대해서는 피해 갈 수 없습니다.

헬멧 등 각종 안전 장구는 필수, 자전거용 블랙박스 등 후 조치에 관련된 장비들 또한 필수 입니다.

언제나 안전을 고려하여 라이딩 하시길 바라오며, 오늘도 안전하게 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

첼로는 모든 라이더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합니다.

* 본 콘텐츠 내용은 지자체별로 상이합니다. 본인이 사는 곳의 시,군,구청에 연락하셔서 보험 가입 여부, 보장 범위 등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