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고 경제적인 폴딩 미니벨로, 다혼 SUV D6 & 드림 D6

2022-03-31

 

안녕하세요, 첼로자전거입니다.

자전거 전문지 “바이크매거진”에서 다혼 브랜드의 SUV D6 제품과 DREAM D6 제품을 리뷰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자전거에 대한 관심과 함께 어떤 걸 선택해야 하는지 요즘 들어 자주 묻고 한다. 

취미나 운동보다는 걷기에는 애매한 근거리를 이동하고, 

때론 부담되지 않는 출퇴근과 장보기도 해결할 수 있는 

커뮤팅 바이크가 특히 선택에서 어려움이 많다.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자전거지만, 공공자전거처럼 무겁지 않아야 하고, 
디자인은 뒤쳐지지 않아야 한다. 
가끔 한강 자전거도로 산책을 즐기는 데서 벗어나 좀 더 멀리도 이동하고,
가격대는 착해야 한다는 욕심도 덧붙인다. 
그렇다보니 상급의 로드바이크를 추천해달라는 것보다 더 어렵다.
하지만 다혼(Dahon)이 새롭게 출시한 미니벨로 SUV D6와 드림 D6라면 
고민의 해답에 근접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알루미늄 프레임의 SUV D6


폴딩 미니벨로의 선택 기준 중 필수로 꼽히는 것은 간편하게 접히거나 작게 접히는 등 접이식의 간소화, 

웬만한 성인 신장과 체중에 맞는 사이즈와 최대 적재 무게로 설계됐느냐다. 

그리고 적당한 주행 성능과 가벼운 무게도 중요하다.

 

SUV D6는 알로이 프레임으로 제작된 20인치 미니벨로이며 무게는 약 13kg이다. 
폴딩 미니벨로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적절한 무게와 20인치 휠사이즈로 
괜찮은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그러나 최대 라이더 체중은 무려 105kg, 
도심형이라는 점을 염두하여 주행자와 짐을 함께 적재할 수 있도록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다혼이 폴딩 미니벨로 제작에 쏟아 부은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축적된 개발 노하우가 적용되었다는 점에 
더욱 신뢰를 더한다. 
 
 







 



 

 

 

스틸 프레임의 드림 D6


 

다혼의 드림 D6는 SUV D6과 유사한 디자인이지만, 
하이텐 스틸 프레임으로 제작되어 더욱 심플한 매력을 가진다.
알루미늄보다 무겁다는 단점은 있지만, 내구성에서는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게다가 다혼의 소재 가공 기술을 통해 무게를 줄였고, 
도심에서 만나는 다양한 노면에서의 편한 승차감도 기대할 수 있다.
 

 

프레임 하단에는 세이프티 라인이라는 케이블이 설계되어 있다. 

이는 유연한 특징을 가진 스틸 프레임의 폴딩 힌지에 응력이 집중되지 않도록 강도를 보강한 것이다. 

폴딩의 편리함과 내구성을 동시에 만족하기 위해 100g 정도의 단단한 케이블을 설계함으로써, 

케이블이 없는 것보다 약 10배 이상의 내구성을 높인다고 한다.  

세이프티 라인은 접을 때 전혀 방해되지 않으며 분리도 가능하다. 

 

 

 





 

 

 

간편한 3단 접이식


혁신적인 폴딩으로 시장에 존재감을 알린 다혼의 폴딩 방법은 매우 심플하며, 

현재 거의 모든 중저가 폴딩 바이크가 비슷한 폴딩 방식을 채택하고 있을 정도다.

안장 높이를 완전히 낮추고 핸들바를 내려 접은 다음, 프레임에 있는 폴딩 레버를 열어 반으로 접으면 끝이다. 

핸들바가 바퀴 사이에 들어가는 형태가 된다. 보관 시의 공간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면 탑튜브만 접어도 충분하다. 

접었을 때 바퀴가 가지런하게 접히고 안정적으로 세워진다. 

벨크로 스트랩으로 바퀴가 따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면 들고 이동할 때 편리하다. 

부피가 그리 작지 않지만 대중교통이나 자동차 트렁크에 싣기에 충분하다. 

 

 





 

 

 

실용성을 높인 생활 밀착형 폴딩 미니벨로


 

고가의 자전거는 생활 속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꺼내기 쉽지 않다. 
마치 고가의 스포츠카를 타고 마트를 가는 기분이기 때문이다.
가벼운 산책에 나서고 마트에 들르는데 굳이 차려 입고 싶지 않듯이, 편의와 실용을 위한 자전거는 그에 맞는 기능을 갖추는 것이 좋다.
때론 짐을 실을 수 있고, 언제든 자동차나 대중교통을 연계한 이동이 가능하길 원한다면, 
짐받이가 기본 장착된 다혼의 SUV/드림 D6는 제격이다.
게다가 폴딩 미니벨로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가진 ‘다혼’이라는 이름과 부담없는 가격대까지 노릴 수 있는 매력을 갖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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